수원시가 주관하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와 천주교 수원교구 환경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한마당 행사’가 6월 3일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소재 농업진흥청 내 ‘더함 파크(더불어 함께하는)’에서 시민과 교우들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문화공연으로 소소, 시조창, 공감밴드, 난타 등의 공연이 있었고, 2부에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환경유공자, 환경문예공모전 입상자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3부에서는 환경에 대한 각종 체험 부스(배지로 그려보는 탈핵)와 ‘아나바다’ 벼룩시장이 열렸다.
천주교 수원교구 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는 탈핵에 대한 구호를 내걸고 핵발전소 건립 반대와 핵의 위험성에 대하여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참가자가 직접 탈핵에 대하여 그린 그림으로 배지(Patch)를 제작하여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권선구 새마을 금고, 평동 새마을 금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회적 기업(주) 바다사랑, 수원 녹색 소비자연대,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윤희경 환경작가가 후원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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