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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꾸르실료 제42차 울뜨레야 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6-14 조회수 : 1398


   수원교구 꾸르실료(주간 위계평 헨리‧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교구 내 6개 대리구 2,800여 명의 꾸르실리스따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꾸르실료 사무국 총무부장 정인호(미카엘)의 사회로 기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에 이어, 찬미와 평신도 체험담과 성직자 롤료가 있었다.


   개회식 전에는 62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먼저 선종한 성인과 복자들 그리고 사제와 교우들을 위한 묵념이 있었다.


   오후에는 ‘소통의 한마당’이 김종환(암브로시오) 씨의 사회로 열렸다. 각 대리구 꾸르실리스따들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진 ‘한마음 어울 마당’으로 시작한 ‘소통의 한마당’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전삼용 신부와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경축 미사와 내‧외빈 소개로 행사를 마쳤다.


   전삼용 신부는 환영사를 통해서 “오늘 여기에 참석한 모든 꾸르실리스따 여러분들은 성령 충만으로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어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꾸르실리스따들은 본당에서도 참신앙인으로서 열심히 봉사하며 언제든지 주님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


   제42차 울뜨레야 행사를 주관한 안양대리구장 최성환(바오로) 신부는 축사에서 “‘울뜨레야’라는 말의 뜻처럼, 우리 교구 꾸르실리스따들은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심을 추스르고 신앙인으로서의 참된 마음으로 모든 교우들의 모범적인 생활과 행동으로 앞장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신도 체험 시간에는 박귀곤(베드로‧정자꽃뫼) 씨와 최인자(소화데레사‧분당 성요한성당) 씨의 주님의 놀라운 은총으로 감명 깊은 체험을 들었다.


   또한, 성직자 롤료를 맡은 송영오(베네딕토) 신부는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않고 마치 세상을 다 산 것같이 행동할 때가 있다. 과거를 모르고 현재를 알 수가 없고 현재를 알지 못하고 미래를 알 수가 없다. 우리 신앙인들은 지난 과거를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으며 또 앞으로 살아갈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주님 안에 굳건히 서있지 못하고 흥청망청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꾸르실리스따들은 모든 허물을 벗어던지고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중심이 되어 병들고 쾌락이 난무하는 세상에 나아가 주님의 참 신앙을 전파하여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러므로 꾸르실리스따는 세상을 살아가는 중심 곧 기준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축미사 강론에서 이성효 주교는 “주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신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면서, “우리는 이 말씀으로 새로운 참 삶을 느낄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꾸르실리스따 여러분들과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시길 기도한다.”고 축하했다.


   수원교구 꾸르실료는 성직자 361명, 수도자 407명, 남성 8,710명, 여성 9,283명 등 총 18,761명이 수료했다. 현재, 안양대리구 28개 본당(871명), 안산대리구 28개 본당(871명), 수원대리구 29개 본당(943명), 성남대리구 28개 본당 (907명), 평택대리구 39개 본당(1,112명), 용인대리구 36개 본당(888명)에서 총 5,5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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