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수호 인식의 확산을 위한’ ‘제4기 생명학교’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5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전동 성당에서 마지막 강의와 수료미사,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 사도 신부)에서는 개설한 ‘제4기 생명학교’는 5주간 매주 목요일 실시됐으며, 수료식에서는 수강자 82명 가운데 6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미사는 최병조 신부와 오전동 본당 보좌 박결(마티아) 신부, 그리고 마지막 강의를 진행한 양진홍(제랄도)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최병조 신부는 “생명학교는 오늘 마무리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생명학교는 영원한 생명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고,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기만 하면 된다.”라고 하며 지속적인 생명운동에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
한편, 생명학교 수료생들은 ‘많은 신자들이 이 생명학교에 참여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생명학교의 모든 내용을 학생들이나 전 신자들에게 교육했으면 좋겠다.’ ‘신앙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수료미사 후에는 최병조 신부가 이순남(마리스텔라‧오전동) 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제4기 생명학교에서는 ▴1강 “자비와 생명”(교구 사회복음화국장‧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총무 최병조 신부) ▴2강 “생명과 환경”(광교1동 주임 한만삼 신부) ▴3강 “가정에서의 생명운동”(한국 프로라이프 의사회 차희제 회장) ▴4강 “요한바오로2세의 몸 신학”(그리스도 왕직 선교사회 김혜숙 선교사) ▴5강 “생명의 수호자 과달루페 성모”(과달루페 외방선교회 선교사제 양진홍 신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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