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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9차 사이버성경학교 연수 및 수료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7-12 조회수 : 1434



   교구 복음화국(국장 이근덕 헨리코 신부)은 7월 8일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제9차 사이버성경학교 연수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 및 수료식에는 수원교구를 비롯하여 서울, 광주, 마산, 청주, 부산, 춘천 교구 등 여러 교구에서 평신도와 수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구 원당동 본당 주임 박형순(바오로) 신부가 모세오경을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강의를 했다. 이후에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파견미사와 수료식이 진행됐다.



   복음화국 부국장 정진만(안젤로)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라 걱정했는데 많은 분이 참석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될 수 있기를 바랐다.


   박형순 신부는 ‘제1강의 성경 일반’에서 ▴성경이란 무엇인가? ▴구약성경을 읽는 열쇠 ▴다섯 권의 책으로 구성된 ‘모세오경’을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제2강의는 창세기, 3-4강 탈출기, 5강 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서 각 권의 명칭과 구성, 신학적인 의미와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이성효 주교는 “무더운 날씨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면서 봉사자와 연수 참가자들에게 치하와 격려를 보냈다.
   그리고,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것은 성경 신학이다. 신학의 주체와 대상은 하느님이며 신학의 목적은 하느님께 가는 것이다. 우리가 신학을 공부하면서 하느님께 가지 않는다면 또한 하느님을 잊어버리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라면서, “겸손의 길과 교만의 길 두 개의 길에서 그 잘못된 길이 바로 교만의 길”이라고 강조하고, “첫 번째 겸손한 사람이 되자. 두 번째 겸손한 사람이 되자. 세 번째 겸손한 사람이 되자. 겸손의 길 만이 하느님께 가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성효 주교는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행복한 삶이란 잘 사는 것이며,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은 더 잘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행복한 삶은 영원히 잘 사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하느님 보시기 더 좋은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자.”고 했다.


   연수와 파견 미사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1학기 사이버성경학교 수료자는 첫걸음 과정 1,228명, 일반 과정 268명이며, 총 수료자는 1,496명이다.


   이성효 주교는 이날 연수 참가자 중에서 85세 이상 2명, 75세 이상 3명, 부부 참석자 4쌍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했다.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는 하느님을 만나는 또 하나의 세상으로서 성경 공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강은 매년 3월과 9월이며 연수는 1월과 7월에 진행된다. 2017년도 2학기 등록은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개강일은 9월 4일이다.

http://cyberbible.casuwon.or.kr / 문의 : (031) 8017-4239. 010-7249-7966


박정숙 세실리아,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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