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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광문 본당 ‘대화하는 방법’ 전신자 교육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7-18 조회수 : 1627



   안산대리구 광문 본당(조원기 베드로 신부)은 6월 18일과 7월 16일 교중미사 후 전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수원대리구 청소년국장 오정섭(이냐시오 데 로욜라) 신부가 ‘자녀와의 대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사도행전 23장 25절의 사도바오로의 대화법을 바탕으로 하여 전개하였다.


   오정섭 신부는 강의 중 “자녀들에게 ‘이것하지 마라, 저것하지 마라.’ 등 툭툭 던지는 말로 ‘행동을 수정해라.’가 아니라,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화법의 예를 들어, “다가가는 대화, 멀어지는 대화, 원수가 되는 대화가 있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과 이해, 그 사람의 느낌을 먼저 받아 들여, ‘아! 그랬겠네, 끄덕끄덕 수용과 경청’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조심스럽게 내 의견을 이야기하는 방법을 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릴라의 슬픔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상대방의 체험으로 서로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한 후, 오정섭 신부는 “하느님께서는 영과 육과 정신을 주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스킨십을 자주하다보면 서로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동영상을 감상한 신자들에게 “나 대화법의 3단계 1.상황 2.감정 3.원하는 바람을 실천하여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잘 지켜가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


고귀남 도미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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