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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7 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05 조회수 : 1757



교구, 팟캐스트 ‘사심블라’ 등 통해 젊은이들과 소통코자 노력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위원장 박요셉 요셉 신부)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성당 대성전에서 ‘2017 수원교구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를 비롯해, 성남대리구장 배영섭(베드로) 신부 등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복(요한) 분당구청장과 서재범(베드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도 함께했다.


   제1바이올린·제2바이올린·첼로·비올라·클라리넷·플루트·오보에·피아노 등 38명으로 구성된 교구 청소년교향악단(지도 남승용 십자가의 요한 신부) 단원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며,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2011년 2월 창단 이래 정기 연습과 수차례의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전형부(안젤로) 씨가 지휘봉을 잡은 이날 공연에서, 청소년교향악단은 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é)의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 내레이션 한재민 레오), ‘명량’(편곡 최민재) 등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정유리(세실리아·신갈본당) 양이 모차르트(Wolfang Amadeus Mozart)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라장조 1악장’(Violin Concerto No.4 In D Major, K.218 1st mov.)을 협연했으며, 찬조 출연한 그랑하모니합창단이 ‘나무의 노래’(김동신)와 ‘야곱의 축복’(김인식)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 후 (재)대건청소년회 이사장 이성효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여기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졌다.”면서 “‘명량해전’과 같이, 우리 교회에 위기가 닥쳤을 때 이순신 장군처럼 여러분 모두가 ‘신앙의 장군’이 돼야한다는 것이 제 뜻”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이것이 교구 청소년교향악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사이 수원교구는 젊은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라디오 방송 형식의 프로그램인 팟캐스트 ‘사심블라’를 내보내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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