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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양지 본당 설립 제90주년 기념 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05 조회수 : 1730



   용인대리구 양지 본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은 9월 3일 본당 설립 제90주년(1927~2017) 기념 사진전을 마련했다.


   고재민 신부는 9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를 본당 1층 강당에서 개막하며, “우리들 신앙의 목표는 ‘파라다이스’(Paradise) 즉, ‘구원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느님 안에서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90년 동안 훌륭한 발자취를 남기신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우리도 주님 구원의 역사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자.”고 전했다.


   사진전 테이프 절단식에는 고재민 신부를 비롯해, 용인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정현호(안드레아) 신부와 용인대리구 청소년국장 박상호(바실리오) 신부, 역대 총회장과 원로 신자 등이 참석했다.


   본당은 사진전에 이어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일 대성전에서 감사미사와 음악회를, 10일에는 성당 잔디밭에서 바자 및 먹거리 장터를 각각 열었다.


   은이 성지와 골배마실 성지 사이에 위치한 양지본당은 1927년 9월 14일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됐다. 골배마실과 은이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고 사제 수품 후 6개월 여 동안 용인과 광주(廣州) 지역에서 사목했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주보성인이다. 2000여 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는 본당은 용인시 양지면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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