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20 조회수 : 1573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경축 이동)인 9월 17일 정자동 주교좌본당(주임 우종민 도미니코 신부)에서는 본당 주보축일을 맞아 3층 대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설립 20주년 기념 미사를 거행하였다.


   1997년 8월 20일 성전을 봉헌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정자동 주교좌본당은 이날, 초대 주임 이명기(베르나르도) 신부를 비롯한 원로사목자 주인배(베드로) 신부와 신자 900여 명과 함께 본당 설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그리고, 한국 순교성인의 후예답게 순교자의 삶을 본받기로 새롭게 다짐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땀의 순교자’였던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기적 심사’ 일화를 전하고, 1784년 선조 이승훈(베드로)의 세례를 기점으로 233년 동안 자발적 노력으로 이룬 한국 천주교회의 놀라운 발전을 “어떤 기적 못지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용훈 주교는 ‘103위 성인 호칭기도, 124위 복자 호칭기도를 자주 바치기’, ‘103위 순교 성인, 복자들의 전기, 기록을 읽고 본받기’, ‘성경(4복음서)을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기’, 세 가지 실천 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신앙인들이 앞장서서 여러 가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랐다.


   이날 기념미사 후에는 본당 설정 20주년을 축하하며 전신자 점심 식사를 한 후 한마음 축제(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서전복 안나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