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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명휘원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와 나눔의 행복한 장터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9-26 조회수 : 1521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865번지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원장 방미애 수녀)은 지난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양일간 명휘원 주차장과 앞마당에서 ‘명휘원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와 나눔의 행복한 장터’를 열었다.


   명휘원이 주최하고, (주)한샘(회장 최양하 : 명휘원 이사), ㈜진도, ㈜일미, ㈜자미온하우스, 아디다스 후원으로 실시된 장터에서는 후원사에서 기증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침구류, 가구(소파, 식탁), 의류, 신발, 가방(여행용 캐리어), 진공포장 반찬 등을 비롯해,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과 성물(聖物)을 판매했다.


   본 행사를 준비한 방미애 수녀는 “이번 행사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아주 특별히 마련되었다.”면서, “지역 사회에서 50여 년 동안 도와주신 마음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함께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안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실시하여 감사와 사랑을 나눔으로써, 지역 내에서 장애인 교육시설인 명휘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 수익금으로는 명휘원의 낡은 환경을 개선하여, 이용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집행한 명휘원 사무국장 김용범 씨는 “우리 직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는 모습,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려는 마음, 항상 친절히 대하는 모습, 가족과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깔끔한 준비와 확실한 정리, 기쁨과 행복을 안산시민들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행사를 통해 명휘원이 주변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는 한편, 후원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수입금은 명휘원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쓰여진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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