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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수원교구 명예기자단 발대·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제10주년 감사미사 및 기념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0-25 조회수 : 1811



교구민의 눈과 귀와 입을 여는데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해야


   수원교구 명예기자단(단장 김선근 미카엘‧영성지도 한정욱 베드로 신부) 발대·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창간 제10주년(2007~2017) 감사미사 및 기념행사가 10월 21일 오전 11시 교구청 5층 성당과 5층 강당에서 열렸다.


   10주년 감사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최덕기(바오로) 주교와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기수(비오) 신부 등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미사 및 기념행사에는 명예기자와 그 가족 및 은퇴 명예기자, 지난 10년 동안 명예기자들이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준 은인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수원교구의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며 그 역사를 기록하는 주인공으로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구 명예기자단 발대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다시 출발하기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에게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명예기자들이 활동하는 동안 여러분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 중에서도 명예기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교회정신에 투철한 가운데 활동할 수 있도록 주님께 은총을 간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구 명예기자들은 교구의 역사 현장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전례와 행사에서 드러나지 않게 분주히 움직이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귀중한 존재”라면서, “아울러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10주년을 맞아 가톨릭신문사 사장 신부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축사에서,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은 미디어 선교를 통한 교구의 복음화를 위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덕기 주교는 김남조 시인의 “그대 있으매 내가 있네.” 시구를 들며, “명예기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도 10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며 그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교구의 자랑인 명예기자단이 우리 교구민의 눈과 귀와 입을 여는데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기수 신부는 “오늘날 매스미디어를 통한 복음 선포 활동은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면서, “수원교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대의 징표를 읽고 매스컴사도직에 매진해왔으며,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님이 그 씨앗을 뿌리고 현 교구장이신 이용훈(마티아) 주교님이 그 씨앗을 잘 가꿔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홍보주일 프란치스코 교황 담화문을 인용, “우리 신앙인은 올바른 렌즈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며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시작하는 ‘기쁜 소식’만이 올바른 렌즈”라고 강조했다. 이에 “교회의 매스컴은 신앙인들에게 올바른 렌즈 역할을 해야 한다.”며 명예기자들에게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를 통해 교구민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매스컴사도직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2007년 11월 23일 창단한 교구 명예기자단은 교구 주보와 교구 인터넷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를 통해 교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1~9기까지 총 60여 명의 명예기자들이 활동했다. 현재 올해 새로 입단한 세 명을 포함, 24명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교구 명예기자단이 전한 교구 기사는 연평균 540여 건으로, 현재까지 약 5,000건이 기사화됐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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