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2017년 하반기 본당 사회복지분과교육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1-08 조회수 : 1662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은 11월 4일 세 가지 더하기(3+, 3플러스)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세 가지 더하기 운동’은 자신의 삶 안에서 ①하느님 사랑 ②이웃사랑 ③나눔 실천을 좀 더 함으로써 사회 경제적인 양극화를 줄이고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최병조 신부는 이날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90여 명의 본당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교육을 통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는 그리스도의 사명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 그 관심의 구체적 방법으로 우리의 재능과 재물, 시간을 나누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를 제안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이 운동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눔 활성화를 위한 본당과 사회복지시설과의 연대방안’(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명희 센터장)과 ‘교회 봉사 안에서 긍정적 자아발견’(교구 자원네트워크 센터 이기상 사무국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신명희 센터장은 “각 본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자원을 신청하거나 여분 자원의 제공의사를 밝히면, 거점센터에서 자원배분을 논의하고 심의단계를 거쳐 그 결과를 회신하고 지원하는 유기적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바자회 및 일회성 행사를 기획할 때 필요한 자원의 제공처를 소개 받거나 행사 후 잉여 물품을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또, 개인이나 단체에서 물질이나 시간, 재능을 제공하고자 할 때 그 의사를 전달 받아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중계 역할 등이다.


   교구 자원네트워크센터에서는 “각 대리구별 사회복지시설과 자원봉사처를 쉽게 찾아 연계가 가능하도록 최신 정보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후 있은 미사에서는 각 지역에서 자원분배의 중심역할을 해 줄 거점센터로 지정된 각 대리구 사회복음화국에 ‘세 가지 더하기 운동 거점센터 지정서’(지정기간: 2017년11월 ~ 2018년10월)를 전달하는 ‘전달식’이 실시됐다.


김준식 라파엘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