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이명호)로 부터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체육 활동 접근성과 이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셔틀버스(29인승) 1대를 기증받았다.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그동안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광명시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 참여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셔틀버스 지원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기존 셔틀버스 운행에 어려움과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으나, 이번 셔틀버스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이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복지관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켜 장애 아동의 건강 및 긍정적인 발달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장애인 스포츠 활동의 경험의 폭을 넓혀 사회 참여 기회 또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은 수녀는 “복지관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복지관에 꼭 필요한 셔틀버스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원받은 셔틀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돕는데 활용해 나가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