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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장애인 선교연합회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 및 예술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12-28 조회수 : 1762



   사회복음화국 장애인사목위원회 소속 장애인 선교연합회(회장 유양재 스테파노‧영성지도 박태웅 토마스 신부)는 12월 25일 오전 11시,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장애인 선교연합회(지체선교회, 시각선교회, 농아선교회, 지적, 자폐성 선교회)회원과 가족들 및 봉사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교연합회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 및 예술제’를 실시했다.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사회복음화국장 최병조(요한 사도) 신부 그리고 박태웅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에서, “세상엔 고통과 슬픔, 탐욕, 이기심, 교만으로 가득 차 있을 때 하느님의 외아들인 예수님은 아무런 힘도 없는 연약한 아기로 이 세상에 오셨다. 세상의 모든 이들은 평화와 사랑이 넘치고,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아기 예수에게 경배하며 기도하고 있다. 또한 악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하느님 사랑의 증표”라면서, “우리는 예수님에 사랑의 신비를 기억하며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예수님의 사랑의 신비로 그들을 도와주어야만 한다.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부터 실천한다면 나중에는 세상을 비추는 커다란 사랑의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미사 봉헌에 이어, 2부 장애인 연합회에서 마련한 예술제가 실시됐다.
   유양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정식(미카엘)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지적‧자폐성 선교회의 율동, 농아선교회 팬터마임, 지체선교회 노래, 시각선교회 댄스에 이어, 윤성호 씨의 클라리넷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태웅 신부는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장애인 선교연합회의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교구 내 어느 단체보다 더욱 풍요롭고 알찼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영원하신 아기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여러분들 모두에게 충만히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4개 선교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선교회 임원들과 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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