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화서동 본당(주임 김태호 안토니오 신부) 척사대회가 2월 25일 구(舊) 성전터에서 풍물패가 입장하며 화려하게 열렸다.

   남성·여성 소공동체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척사대회에는, 본당 모든 신자가 참여하여 대형 윷놀이(8개 지역, 초등부, 중등부, 청년부, 상임위, 예비자 나누어 운영), 투호(어린이, 어르신들만 참가), 제기차기, 널뛰기(성인만 참가) 등 하며 친선을 도모하였다.

   김태호 신부는 ‘놀 거리, 먹을거리를 많이 준비했으니, 재미있고 즐겁게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소공동체위원회와 봉사부에선 점심식사로 떡국, 어묵국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상금으로 1등 20만 원, 2등 15만 원, 3등~12등 각 10만 원(총135만 원)이 수여되며, 3월 4일 교중 미사 후 시상 예정이다.

이광례 스콜라스티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