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복음화국(국장 조한영 야고보 신부)에서는 3월 3일 안양대리구청 소강당에서 사목분과(선교, 교육) 분과장과 위원 6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 인문학이란?” 주제의 영성 교육으로, 강의를 맡은 조한영 신부는 “인간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물음에 인문학적 성찰과 가톨릭 신앙은 ‘앎을 위한 믿음’, ‘믿음을 위한 앎’으로써, 이성과 신앙이 구별된다. 가톨릭교회에서 신앙은 이성적, 합리적 행위이며 이성을 초월하여 초자연적인 계시진리를 실천적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며, “또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 은총의 관계, 사랑의 관계 안에서 진실과 선함과 아름다움을 살아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례분과 교육은 3월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