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감골 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 바다의 별 꾸리아(단장 장태화 엘리사벳)는 3월 18일 교중미사 후 본당 성전에서 ‘2018년도 아치에스 봉헌사열식’을 실시했다.
아치에스 봉헌사열식은 레지오 단원들의 연례행사로, 전단원과 협조단원들이 성모님의 군대로써 순명과 충성을 다짐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당 소속 레지오 단원 100여 명과 협조단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봉헌식에서 모든 단원들은 차례대로 제대 앞에 나와 벡실리움의 깃대를 잡고,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나이다.”라고 맹세서약하며 자신을 봉헌했다.
김유곤 신부는 강론에서 “살다보면 레지오 단원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 즉 단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근본적인 생명력과 원동력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때 동료들이 도와서 바르게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본적인 목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아치에스가 되었으면 한다. 부디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주님의 선교사 역할로 봉사하고 그 영광을 온전히 하느님께 돌리는 단원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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