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인 3월 25일, 수원대리구 권선동 본당(주임 이찬종 요셉 신부)은 오전 11시 성지 가지를 축성하고 미사를 거행했다.
이찬종 신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나 대신 죄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나 대신 모든 것을 다 내어 주고 희생해 줄 수 있는, 나 대신 피 흘리고 죽음의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를 묻고는, ‘사순 시기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 피 흘리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서기수 루치아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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