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3월 30일, 주님 수난 예식을 안산대리구 원곡 성당(주임 김종훈 아우구스티노 신부)에서 거행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원곡 본당은 재건축으로 인해, 성당 부지와 임시 성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조합 측과 갈등이 많은 가운데 기나긴 사순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 큰 싸움에서 주임 신부와 신자들이 힘을 합쳐서 일이 원만하게 타결 되었다.’라며 원곡 본당 공동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용훈 주교는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께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고, 주님 대전에 깨끗한 마음과 영혼으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자.’고 하였다.
강호 십자가의성요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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