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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8 상반기 총회장 연수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4-10 조회수 : 2254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윤광열 요한사도·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죽산 영성관에서 ‘2018 상반기 총회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의와 대리구별 분임 토의와 발표, 통합사목에 따른 소공동체 모임에 대한 이해와 적용,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통합사목 전개 방향, 평신도 희년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복음화국장 이근덕(헨리코) 신부는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통합사목 전개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우리는 지금 ‘시대의 변화에 걸맞은 복음 선포를 위한 새로운 성찰’의 요청에 따라 현실적인 문제들을 성찰하고 복음의 빛으로 조명하여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해내야 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지금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위기-복음적 인간 존엄과 가치관의 상실-속에서 신앙 전수의 단절과 4차 산업 혁명에 맞설 대안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근덕 신부는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세대 간의 단절, 이념의 단절, 심지어는 성별간의 단절까지 대두되는 현실은 극히 위험한 일이며, 분열된 시스템을 한데 모아 대처 해나가야 함이 절실하다.’고 했다.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윤광열(요한사도) 회장은 ‘평신도 희년’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광열 회장은 현재 진행하는 ‘평신도희년’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했다. 그리고, 전달에 대한 미비점 등을 점검하는 한편, 각 대리구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발표를 진행했다. ‘토의와 발표’에서는 하느님의 백성인 ‘평신도’의 본분을 인지하고 교회의 구성원인 지체로써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깨닫고 실천하는 방법과 자신을 내어놓는 사랑의 행위를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가족과 함께 성지순례하기, 미혼모 돕기, 원격 입양 시스템 참여 하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근덕 신부는 ‘통합사목에 따른 소공동체모임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총회장의 이해를 구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통합사목을 준비하는 교구민들의 ‘소공동체 모임’은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했으며, 이후 시간은 총회장들의 질의와 답변 형태로 진행됐다.


   이근덕 신부는 6개 대리구를 2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본당에서도 혼란과 궁금증이 많을 것을 예견한다면서, 광범위한 여론 수렴과 심도 있는 토의 및 취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연수에 참여하여 설명을 듣고 토의하며 새로운 통합사목에 함께 동참하여 나아가는 데에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변화는 시대적 소명임을 생각하고, 초세기 사도들의 행적들과 한국 천주교 도입에 평신도들의 모습을 묵상하며,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일들에 결코 소홀하지 않도록 기도와 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창 요한사도·이원재 요사팟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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