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의 원로사목자 후원회인 성우회(회장 이순자 막달레나·영성지도 이상선 신부)에서는 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유희석 안드레아 신부) 개교 34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9일 사제 양성 후원금 일천만 원을 수원가톨릭대학교에 기탁하였다.
성우회는 신학생 후원을 목적으로 1985년 6월 10일에 발족하여 설립된 평신도 공동체로서, 각종 바자회와 봉사 수익금으로 수원가톨릭대학교를 도왔다. 이후, 교구 원로사목자가 증가함에 따라 1990년대 중반부터는 은퇴 사제들을 돌보는(기도와 방문, 월례미사 등)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회원들은 사제양성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고 이번에 그동안 활동 기금을 모아 수원가톨릭대학교에 전달했다.
총장 유희석 신부는 성우회의 방문을 환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기도로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사제양성이 가능하다.”는 말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진 및 기사 제공 사무처 사제평생교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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