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5월 9일 3층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밝은빛 후원‧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미사를 겸한 성모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미사에서는 복지관 신자 직원들이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김영진 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꽃’이라는 생활 성가를 불렀으며,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구세주의 어머니여!’를 특송으로, ‘태양의 찬가’를 영성체 후 묵상 반주로 선보였다.

   미사를 집전한 하안 본당 서북원(베드로) 신부는 “성모님의 날 행사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미사와 함께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5월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에서는 매월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미사 후에는 신자들이 모여 복지관 월별 행사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봉사활동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