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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문희종 주교, 소하동 본당 방문 미사 봉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5-29 조회수 : 2382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5월 27일 안산대리구 소하동 성당(주임 조영준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을 찾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미사를 본당 공동체와 함께봉헌했다.


   이날 미사룰 주례한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우리 교회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우리의 죄와 죽음을 구원하시고, 또 지금도 이 구원의 신비를 성령을 통해 지속하고 계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대축일을 지내고 있다.”면서, “초대 교회 시대 때, 교부들은 삼위일체 교리를 ‘줄기는 하나이고 잎은 세 개지만 한 잎인 세 잎 클로버’에 비유했으며, 또 어떤 교부들은 ‘초는 하나지만, 촛불을 켰을 때 어둠을 밝혀주어 볼 수 있게 하고, 빛을 발하며, 열을 내뿜기도 한다.’는 말로 삼위일체론을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삼위일체 하느님을 고백하고, 하느님께 감사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으로, 삼위일체의 신비에 참여하고 있다.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하나 되시고 그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신다. 우리도 하느님과 사랑으로 하나 되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러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 문희종 주교는 이선녀(모니카·97) 김대조(크리스티나·97), 박상기(레오·96), 김종남(도미니꼬·91) 어르신들께 묵주를,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수제 쿠키를 선물했다.


기사. 고귀남 도미나 · 사진.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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