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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라자로마을 ‘제36회 그대 있음에’ 자선음악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6-07 조회수 : 2239


 

   성라자로마을(원장 한영기 바오로 신부)은 6월 3일, 서울특별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센병 가족을 돕기 위한 ‘제36회 그대 있음에’ 자선음악회를 실시했다.

 

   라자로돕기회(회장 이종덕 가브리엘)가 주최하고 성라자로마을이 주관한 ‘제36회 그대 있음에’는 2,500개 관중석을 가득 채우고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방성호 씨가 지휘하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팝페라 콰르텟 디에스, 뮤지컬 배우 민우혁, 명창 박애리,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지현 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악과 뮤지컬 그리고 오페라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한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배해선, 가수 최백호, 가수 인순이 씨 등이 출연했다.

 

   공연 마지막은 모든 출연진과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나와 “사랑으로”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사회는 탤런트 박상원 씨가 맡았다. 


   음악회를 마치고 지하 1층 로비에 리셉션이 마련됐다. 음악회 출연진과 이용훈 주교, 한영기 신부, 이종덕 회장과 전 라자로돕기회 회장 봉두완 씨, 전 국무총리 이수성 씨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라자로돕기회 운영위원장 천영민(세례자 요한) 씨의 사회로 진행된 리셉션에서 이용훈 주교와 한영기 신부가 ‘음악회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과 출연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성라자로마을은 1950년에 한센인들의 치유와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성라자로마을이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는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는 국내 한센인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의 한센인촌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로투구 한센인촌 마풍요양원, 베트남 박린교구의 탕빈 마을, 아프리카 수단 아강그리알의 한센인 마을, 미얀마 타웅지교구 로일렘의 5개 한센인 마을 등에 지원했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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