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망포동예수성심 본당, 본당의 날 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6-07 조회수 : 2190



   본당 설립 16주년을 맞는 수원대리구 망포동예수성심 본당(주임 박경민 베네딕토 신부)의 본당의 날 행사가 6월 2일 있었다.


   이날 본당 주보 성인의 이름을 딴 ‘유스티노 문화센터’ 2층에서는 본당의 날 1부 행사로, ‘작품 전시회’가 개막됐다.

   작품 전시회는 6월 10일까지 열리며,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사진, 서예, 꽃꽂이’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자들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개막식에서 박경민 신부는 “기대 이상의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돼 놀랐다. 그간의 노력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예 작품 중에는 조태희(프란치스코살레시오) 씨의 ‘성경필사본’이 눈길을 끌었는데 가느다란 붓으로 한자 한자 써 내려간 작품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신약 쓰는데 1년, 구약 4년 총 5년의 노력이 빚은 작품이다. 


   그런가하면, 꽃꽂이 회원들은 대축일용 제대 꽃을 중심으로 혼인식용 꽃과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꽃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사진을 출품한 수강생들은 풍경과 야생화 등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유스티노 문화센터’는 망포동예수성심 본당이 선교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곳이다. 실제로 수강생들 중에는 본당 신자보다 지역주민들이 더 많다고 한다.


   망포동예수성심 본당은 예년의 체육행사를 지양하고, 다음 6월 10일 주일 교중미사 후 2부 행사로 ‘비빔밥 함께 나누기’와 ‘간단한 게임’ 등으로 본당의 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