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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광명 본당 ‘성심의 사랑 음악 피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8-06-21 조회수 : 2224



   안산대리구 광명 본당(주임 장명원 토마스 신부)에서는 6월 16일 ‘평신도 희년’ 기념으로 ‘성심의 사랑 음악 피정’이 실시됐다.


   예수성심 신심미사를 마치고 진행된 ‘음악 피정’에서 진행을 맡은 생활성가 가수 강훈(바오로) 씨는 자신을 ‘가수이며 목수’라고 소개하면서, 성가로 음악 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음반 수록곡 ‘주께서 나를’을 신자들과 함께 불러 호응을 얻기도 하고, 중간 중간 ‘퀴즈’를 내어 정답을 맞춘 이들에게 자신의 성가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강훈 씨는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았으며, 이에 신자들도 성가책을 펴들고 따라 부르며 음악 피정을 즐겼다.


   수지 성당 관리장(2006년~2015)으로 교회에서 일하기도 했던 강훈 씨는 그때의 경험을 노래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청소 도구함’ 이미지를 보여주며 ‘청소’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든 동기를 알려주기도 했다. 그리고, ‘보일러실’을 보여주면서는, 관리장 업무를 수행하느라 미사에 집중할 수 없어 하느님께 따졌는데, ‘보일러실이 자신이 기도할 곳’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기도’라고 말했다.

   피정을 마무리하며, 친구 아버님께서 생전에 만드셨던 식탁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아버지의 식탁’을 노래했다.


   피정 후 강훈 씨는 “연세 드신 분들이 많아서 순간 당황했지만, 자신의 삶을 보여주며 진행 한 게 통했다.”고 말했다.

색다른 피정에 하느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 신자들의 얼굴이 더욱 환해보였다. 강훈 씨는 음악 피정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생활성가 CD를 선물했다.


송명숙 크리스티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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