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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남 안나의 집 개관 20돌, 조촐한 축하의 기쁨 나누다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07-11 조회수 : 2496



   성남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빈첸시오 보르도 신부)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7월 6일 530여 명의 시설 이용자들과 자축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도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후 4시 30분, 저녁 식사를 위한 배식이 시작됐다.

   김하종 신부는 식당 이용자들에게 “오늘은 우리 안나의 집이 20번 째 맞는 생일날이다.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고 말했다. 박수치며 축하 노래를 마치고 나서 김하종 신부는 “특별히 오늘 메뉴는 미역국, 소불고기, 떡, 케이크이다. 선물도 있으니 가져가시고, 맛있게 식사 하자.”고 말하자, 이용자들은 박수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치고 가는 이용자들에게는 ‘무지개 떡, 빵, 과자, 로션, 폼 클렌저’ 등이 선물로 전해졌다. 이날 급식소 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과 광주 본당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함께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은 매월 1회 안나의 집 급식소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하종 신부는 “안나의 집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나눔이 있었기에 20주년을 맞이하였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안나의 집은 1998년 7월에 개관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8년 4월 24일에는 ‘안나의 집 무료급식소 200만 명 이용’ 기록을 세웠다. 오는 9월 4일에는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18에 소재한 현재 신축 중인 건물로 이전하여 개관할 예정이다.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 대상인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휴일과 명절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월요일 : 법률상담, 통증클리닉 ▴화요일 : 무료진료(내과,치과,정신과,정형외과), 이미용, 샤워실 ▴수요일 : 옷나눔 ▴목요일 : 이미용, 실업상담, 신앙상담 ▴금요일 : 인문학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나의 집 산하시설로는 ▴노숙인급식소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자활작업장 ▴공동생활가정 ▴성남시 단기청소년쉼터(남자) ▴성남시 중장기청소년쉼터(남자) ▴청소년 자립관이 운영되고 있다.

안나의 집 홈페이지 -  www.annahouse.or.kr
후원·자원 봉사 문의 - TEL : 031-757-6336      H. P : 010-6490-9050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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