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농 성지(전담 박상호 바실리오 신부)는 8월 18~19일(제51기)과 25~26일(제52기) 두 차례 ‘청년 찬양피정’을 열었다.
청년 찬양피정은 1박 2일 동안 젊은이들이 성가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고 찬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8~19일 열린 피정에는 제1대리구 수지·동천성바오로 본당과 인천교구 풍무동 본당을 비롯한 청년들과 수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피정에서 신상옥(안드레아), 김시연(아녜스), 강훈(바오로) 등 생활성가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수지 본당 청년회장 차혜림(율리아) 씨는 “본당 젊은이 27명이 18일 단내성가정 성지~어농 성지 8.8km 구간을 도보 순례한 후 어농 성지 청년 찬양피정에 합류했다.”면서, “청년들은 파견 미사 중 1박 2일 동안 함께 바친 묵주기도 522단을 봉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지는 8월 중 각 본당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찬양피정’과 ‘초·중등부 복사학교’ 프로그램도 운용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