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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용호 본당 도미네 청년회, 저녁음악회 열어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10-17 조회수 : 2707


    제2대리구 용호 본당(주임 이용삼 요셉 신부)은 10월 13일 본당 도미네 청년회(회장 김슬기 마리아)가 마련한 저녁음악회 “Vespers”(저녁기도)를 진행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를 주제로 오후 4시 대성당에서 열린 음악회는 “음성”, “기쁨”, “함께” 등 3부로 진행됐다.


   제1부 “음성”에서는 ‘베드로의 고백’,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편지’ 연주를 통해 하느님께 다가가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제2부 “기쁨”에서는 ‘Ave verum Corpus’, ‘Gloria’ 등 그레고리안 성가 연주로,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그분의 기쁨 자체가 되기를 기도했다. 제3부 “함께”에서는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마음을 드높이’를 노래함으로써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지휘봉을 잡은 김문희(세실리아) 씨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년들이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늘 우리를 바라봐주시는 하느님’을 표현했다.”며, “자비로우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기쁨을 함께하며, 하느님을 향해 다가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간구한다.”고 전했다.


   도미네 청년회는 40여 명의 청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성가대와 전례부로 나뉘어 매 주일 오후 7시 30분 미사의 전례 봉사자로 나서기도 한다. 이밖에도 성경 모임, 렉시오 디비나, 직접 기획하여 4년째 진행 중인 여름 일일 카페 & 콘서트, 청년 여름 캠프 등을 함께 만들어가며 서로 삶의 친구가 되어주고 신앙생활의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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