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하상출판사(사장 이재열 안토니오 신부) 축복식이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교구청 사제단과 출판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7일, 수원시 장안구 천천로201번길 현지에서 거행됐다.
하상출판사는 그동안 교구청사내 지하에 위치하여 업무를 해 왔으나, 업무량 증가에 따른 장소 협소 문제로 인해 예전 교구 건설본부에서 사용하던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
이용훈 주교는 축복식에서, ‘교구 출판물의 기본이 되는 주보를 비롯하여 교우들과 소통하는 많은 소식지와 각종 유인물을 인쇄하느라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이전한 곳에서 주님의 사업에 더욱 기쁘게 정진해 줄 것과 사장 신부를 중심으로 화합을 이루고 일관성 있는 업무를 당부했다.
출판사 사장 이재열 신부는 축복식이 있기까지 애써준 모든 분들과 기계 장비와 이삿짐을 옮기고 재가동할 수 있게 고생한 직원들과 참석한 모든 사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전 축복식을 거행한 하상출판사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372-1번지에 위치하며, 대지 2063㎡에 연면적 660.98㎡, 건축면적 342.28㎡의 철골조로 2층 건물이다. 사옥에는 인쇄실, 디자인실, 사무실, 회의실과 자료보관실 및 사장실이 마련됐다.
서기수 루치아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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