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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모산골 본당 새 성전 입당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8-12-18 조회수 : 2943



   제1대리구 평택지구 모산골 본당(주임 강은식 에우세비오 신부)은 12월 15일 새 성전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제1대리구장 이성효(리노)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입당미사는 전임 본당 주임 신부들과 평택지구 사제단 그리고 교구 사제들이 공동집전했다.
   토요일이지만 모산골본당 신자들도 새 성전을 가득 메워 입당미사의 기쁨을 한껏 나눴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전은 아무나 짓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성전 중에 가장 튼튼한 성전은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하느님께 거룩한 제물을 드리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입당미사를 바치는 기쁨으로 우리 가정이 더욱 성화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오늘의 기쁨을 그들과 나눌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랐다. 끝으로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라는 시편 저자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청하며 강론을 마쳤다.


   모산골 본당은 2004년 10월 평택 본당에서 분당한 후 조립식 건물에서 생활하다, 14년 만에 새 성전을 짓고 입당미사를 봉헌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본당은 지난 6월 16일 기공미사를 봉헌한 후, 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축 건물은 성전(철골조 179평)과 교육관(철근콘크리트 120평)으로 이루어진 단층 2동이다.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주보로 하는 모산골 본당은 신자 1,200여 명의 공동체로, 관할 지역 내 도시개발과 함께 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원재 요사팟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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