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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라자로마을 생활시설 리모델링 준공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9-03-19 조회수 : 2954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성라자로마을(원장 한영기 바오로 신부) 생활시설인 ‘아록의 집’과 ‘치유의 집’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30여 년간 사용하여 고장이 잦았던 보일러의 교체와 이중창호 보강, 각 침방 및 목욕탕 개보수가 이루어져, 낡고 부실했던 시설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사는 2018년 8월 말에 시작하여 금년 1월에 마쳤다.


   준공식은 3월 15일 치유의 집 1층 로비에서 마을 가족 등 5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공사 시공을 담당한 경부건설(주) 김철호(스테파노)씨와 감리를 맡았던 오창현(바오로)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준공식에 함께 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성라자로마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내빈들은 리모델링한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번 공사에는 교구지원금 7억2천만 원과 국․도비 3억 원 등 약 10억2천만 원이 소요되었다.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유된 환우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하기 위해 1950년 6월 2일에 설립된 한국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 기관이다. 현재 이 미을에는 거동이 불편하가나 노약한 한센병 병력자 26명이 라자로돕기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요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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