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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화보] 하느님의 종 133위 시복 예비심사를 위한 현장조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19-03-26 조회수 : 2984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세례자와 동료 132위 시복을 위한 수원교구 현장조사’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교구 내 성지 일원에서 있었다.


   이번 현장조사는 ‘하느님의 종’들의 ‘공적 경배 없음’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이하 시복시성주교특위)’ 재판진과 교구 관계자들은 ‘하느님의 종’들의 탄생지, 활동지, 순교지, 묘소 등을 방문했다.




   3월 20일, 수원교구청에서 있은 ‘법정 제14회기 개정’으로 본격적인 현장조사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재판관 유흥식(라자로) 주교와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재판관대리 박동균(도나도) 신부 등, 재판진 5명과 교구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수원성지(중영터 → 이아터 → 사형터 → 화서문 → 종로사거리 → 형옥 터 → 수원 남문 밖 장터 → 동남각루)’와 ‘남양성모성지(남양성모성지 → 남양도호부 터 → 옥 터)’ 조사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튿날은 ‘구산성지’로 시작해, ‘천진암성지(이벽·권철신·권일신·이승훈 묘소 → 천진암 강학회 터)’, ‘남한산성성지(남한산성 형장 → 시구문, 순교자현양비 → 포도청과 감옥터 → 연무관;형벌터)’, 뫼룬리(성 볼리외 신부 은신 동굴 인근 산골 마을 추정)를 답사하는 일정이었다.











   마지막 날인 22일, ‘양근성지’에 모인 조사단은 ‘권일신·권철신 형제 흉상 → 참수터 → 옥터’를 조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여주성당(순교 터)’, ‘단내성지(정은 바오로·정 베드로 묘소)’, ‘죽산성지(죽산관아 터 → 옥 터 → 순교자 현양탑)’을 마지막으로 현장 조사 일정을 마쳤다.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시복을 위한 수원교구 현장조사는 교구청에서 재판관 대리 박동균 신부의 폐정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하느님의 종’ 133위 중 수원교구와 관련된 분(순교, 출생)은 47위이다.


   시복시성주교특위는 오는 7월까지 서울대교구를 시작으로 수원·부산·마산교구 등 전국 14개 교구에서 ‘하느님의 종 133위’ 시복 예비심사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검증의 기간을 거치게 되며, 예비심사의 모든 법정 조사 기록은 법정 종료와 함께 교황청 시성성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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