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 쎌 회원, 죽산 성지서 평화 위한 기도·희생·봉헌 다짐
파티마 성모 발현 제102주년(1917~2019) 기념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미사’가 5월 11일 오후 2시 안성시 일죽면 죽산 성지에서 열렸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는 교구 내 각 본당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쎌(Cell) 회원 등 1400여 명이 참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자신의 성화와 세상의 회개를 위해 기도와 선행으로,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과 함께하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쎌 회원 여러분은 천사”라며 “가정과 본당 안에서 성모님의 마음을 닮아 그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성모 신심단체인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회장 이정숙 수산나·영성지도 이헌우 마태오 신부) 주최로 열린 기념미사에 앞서 성 라자로 마을 원장 한영기(바오로) 신부가 ‘성모 신심’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 신부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감사함’을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의 성모 발현을 기념하는 ‘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은 5월 13일이다.
기도·희생·봉헌을 실천하는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은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청 성당에서 성모 신심 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031-243-6171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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