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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경당 축복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19 조회수 : 1486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사장 윤대원 요한세례자) 경당 축복식이 111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경당 축복식에는 안양2지구 사제단과 병원사목 관계자, 교직원, 환자, 봉사자, 신자 등이 참석해, ‘경당이 환자와 보호자의 정신적 안정과 원활한 종교 활동을 위한 장소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용훈 주교는 축복 미사 강론에서 환자들이 영적으로 큰 위로를 받는 이 공간을 병원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곳이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언제든지 편안하게 기도하는 공간,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구 병원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승만(마르코) 신부는 감사 인사를 통해, “내년 2024년이면 이곳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원목실이 25주년을 맞이한다.”면서, “25주년을 맞이해 경당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병원과 성심회 회원들, 원목실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날 경당 축복식에 참례한 모든 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병원에 입원중인 신자 3명도 이날 축복 미사에 참례했다. 미사 후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은 환자 안수식을 거행하여 이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는 지난 1999, 병원 지하1층에 천주교 신자들의 영적 건강을 위해 경당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24년이 지나면서 환기시설, 조명 등 내부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병원사목위원회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경당 내 제대, 독서대, 스테인드글라스등을 새로 설치했다.

 

원목실 연명덕(테라·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수녀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환기에 최대한 신경을 썼고, 이전의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환한 경당이 되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원목실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주일에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병자성사와 고해성사, 환자 돌봄 등 환자를 위한 영적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교구 병원사목위원회는 경당 축복식을 거행한 한림의료원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비롯 7개 병원에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최영미 루치아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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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영미 루치아(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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