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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수원교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신자 축하 미사 거행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16 조회수 : 1556



▪천주교 수원교구 관할 지역 내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 신자 10명과 가족 참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신자 축하 미사가 5월 16일 오후 5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거행됐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에서 마련한 축하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등 교구 주교단과 수원교구청·대리구청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미사에는 수원교구 관할 지역 내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신자 10명(만찬 참석 총 11명)과 가족, 비서진 등 3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 강론을 통해 이용훈 주교는 “여러분들은 민심을 통해, 하느님께로부터 우리나라 국회를 이끌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소명, 곧 막중한 부르심을 받으셨다.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들이 선택되신 것은 하느님의 특별한 계획과 섭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거 운동을 하면서 수도 없이 허리를 굽혀 한 표를 부탁하고 호소하며,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는 다짐과 온 마음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심을 하셨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용훈 주교는 ‘새롭게 국회의원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참신한 윤리와 도덕, 정신적 위안과 평화, 신앙인의 모범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큰 뜻을 펴는 이 시대의 예언자적 정치 지도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하 미사는 격려의 차원에 마련된 것으로, 미사 후에는 만찬이 이어졌다.




당선인을 대표해 인사를 한 조정식 의원은 “국가에 산적해 있는 수많은 현안들을 정말 지혜롭게 잘 풀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는 주님과 성경의 말씀에 따른 가르침대로 바르고 선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수원교구 관할 구역은 39개소이다. 이중 당선된 신자 국회의원은 16명이다.



▴수원교구 주교단과 당선인, 가족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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