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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 성월

작성자 : 홍보국 등록일 : 2026-10-29 11:56:11 조회수 : 3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위령 성월”(慰靈聖月)은 매년 11월 한 달 동안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희생을 바치는 신심 기간입니다. 이 시작은 998년 프랑스의 베네딕토회 클뤼니 수도원의 성 오딜로대수도원장이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정하고 연옥 영혼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교회는 11월 1일에 모든 성인 대축일을 지내며, 11월 2일에는 모든 죽은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을 보냅니다. 또한, 전례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연중 시기 끝자락)에 해당하므로, 독서나 기도문에서도 종말과 부활, 영원한 생명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특히 교회는 이 시기에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하여 많이 기도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