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마태 10,10)
바람마저
무더운
이 여름날
가볍게 비우는
법을 복음에서
배웁니다.
하느님 외에
그 어떤 것에도
의지할 것이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집착 없이
떠날 수 있는
담대함과
자유로움이
중요합니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충실함입니다.
하느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하느님만이
우리 삶의
전부이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우리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
우리의 삶을
이끕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이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무소유는
단절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충만한
방식입니다.
무소유는
이와 같이
자발적인
가난입니다.
집착과 소유는
우리 마음을
얽매이게
합니다.
무소유는
내려놓고
비우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기 위한
자유이며
참된 실천입니다.
무소유는
하느님 사랑의
시작입니다.
오늘
덜 가지려는
실천이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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