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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9-07 조회수 : 112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33) 

 

잡으려 할수록

더 빨리

사라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버림은 자유를

회복하는

참된

길입니다. 

 

소유는

늘 인간을

지배합니다. 

 

내 것이라

고집할 때

우리는

자유를 잃습니다. 

 

자유는 소유를

버린 이들의

가장 아름다운

몫입니다. 

 

진정한 만남은

소유가 아니라

만남과 공존에서

이루어집니다. 

 

모든

유한한 소유는

결국 무너지고

사라질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따르는 삶에서는

그 어떤 것도

하느님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버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소유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랑하는

길입니다.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보다

나는 누구로

살아가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입니다. 

 

십자가와 함께

낮아져야

우리는

버릴 수 있습니다. 

 

버림은

곧 참된 자유의

참된 시작입니다. 

 

버림을 통해

완성되는

하느님 자녀의

참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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