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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0-20 조회수 : 44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루카 12,20)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우리의

시간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지혜의

시작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유한성의

삶입니다. 

 

죽음을

잊지 않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내일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느님 손 안에

있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은

결국 하느님께

되돌려 드릴

하느님의

것입니다. 

 

미루어야 할

시간이 아니라

지금 사랑하고

나누어야 할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

재물을

쌓았지만

우리에게 내일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생명은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마련해 두고

오늘 우리가

쌓는 모든 것은

결국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 돌아가며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

맡겨집니다. 

 

우리가 마련한

모든 것은

결국 하느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마음만을 남기고

떠나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만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궁극적 최종

의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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