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10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0-21 조회수 : 68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루카 12,37) 

 

무엇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지를

묻게 됩니다. 

 

깨어 있음은

사랑입니다. 

 

깨어 있음은

사랑을 기억하는

하느님 사랑의

고유한

방식입니다.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를 섬기려

오셨습니다. 

 

사랑으로

기다리는 이는

결코 지치지

않습니다. 

 

기다림은

곧 사랑이고

그 시간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시간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는

일입니다. 

 

기다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주어지는

은총이

행복입니다. 

 

이 행복은

깨어 있는

믿음으로

익어갑니다. 

 

지금 이 순간을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살아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깨어 있는 믿음은

행복의 토대입니다. 

 

기다림 자체가

이미 은총이며,

깨어 있음 자체가

이미 우리의

행복입니다. 

 

사랑으로 존재하는

우리들 삶입니다. 

 

깨어 있음으로

우리의 사랑을

매 순간 봉헌하는

오늘 되십시오. 

 

기다림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깨어 있음의

여정입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