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무너진 자리에서
믿음은 다시
시작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모습으로도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조건이
아니라,
아직 정리되지
않은 삶까지도
하느님
손에 맡기는
용기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의
은총 없이는
살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무 조건 없이
먼저 우리를
받아들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숨기지 않는 것이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맡기는
시작입니다.
내어맡기는 것이
은총의 문을
엽니다.
우리의 삶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는 결단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언제나
심판보다 앞서
작동합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죄가 아니라,
우리가 의롭다고
착각하는 우리의
교만입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예수님을 믿은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을 죄인으로
보지 않으시고
사람으로 보셨기
때문입니다.
넘어지면서도
하느님께 다시
우리 삶을 맡기는
신뢰입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흔들리는 이 하루를
있는 그대로
하느님 손에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죄인들의 믿음은
하느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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