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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6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1-26 조회수 : 72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루카10,2ㄱ) 

 

'부족함의 의미!' 

 

오늘 복음(루카10,1-9)은 '예수님께서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는 말씀', 곧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는 말씀'입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주십사고 청하여라."(루카10,2)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돈 주머니 등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루카10,4)는 말씀과 '어떤 집에 들어가면 먼저 평화의 인사를 하라.'(루카10,5)는 말씀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하라.'(루카10,9)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족한 일꾼'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같은 말씀이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에게도 전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안에 어떤 일꾼이 부족하다는 말씀인가? 

 

이 '부족함의 의미'가 단순히 숫자의 많고 적음의 의미로만 다가오지 않습니다. 성직자들의 수가 적고, 수도자와 선교사들의 수가 적다는 의미로만 들려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자녀답게, 신자답게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가 적다.'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복음화의 첫 단계'는 '내가 먼저 복음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 우리가 주님께로 이끌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바로 '하느님과 영원한 생명을 모르는 이들, 알면서도 냉담 중에 있는 이들, 죄로 인해 하느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이들'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구원에서 배제되기를 원하는, 영원한 벌을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먼저 복음이 되고, 그리고 말과 행동으로 너를 복음으로 인도하는 참일꾼이 됩시다! 

 

"내 안수로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2티모1,6ㄴ) 

 

(~ 1마카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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