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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8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2-18 조회수 : 64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마태6,1ㄱ) 
 
'은혜로운 때요 구원의 날인 사순시기!' 
 
오늘 복음(마태6,1-6.16-18)은 '올바른 자선과 올바른 기도와 올바른 단식'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은혜로운 때요 구원의 날인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작년 주님수난성지주일 때 받았던 성지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날입니다. 재를 머리에 얹어주는 사제로부터 이런 말을 듣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또는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오늘 머리에 얹는 재는 '참회의 상징이자, 회개의 상징'입니다. 그러니 사순시기는 참회의 시기이며 회개의 시기입니다. 오늘부터 40일(사순) 동안 정화의 시간을 통해 수난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파스카 축제를 준비합니다. 
 
사순시기는 주님의 파스카(부활)와 우리(나)의 파스카(부활)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이 준비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라도, 너희는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로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요엘2,12-13)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코린5ㄹ.6,2ㄷ) 
 
그리고 오늘 복음은 올바른 자선과 올바른 기도와 올바른 단식에 대한 말씀을 전합니다. 자선(나눔)과 기도(사랑)와 단식(끊음)은 우리(나)의 구원에 꼭 필요한 절대행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거룩한 행위를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말고 감추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돌아갑시다!'
'올바른 자선과 올바른 기도와 올바른 단식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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