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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9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2-19 조회수 : 59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9,23) 

 

'예수님을 따라가자!' 

 

오늘 복음(루카9,22-25)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는 말씀과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루카9,22) 

 

이어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카9,23-25) 

 

사순시기는 '보다 더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시기'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비우신 예수님,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완전히 비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더 머무는 시기'입니다. 결정적으로 '참으로 쉽지 않은 자선과 기도와 단식이라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분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시기'입니다. 

 

사순시기는 오늘 독서(신명30,15-20)가 전하고 있는 것처럼, '생명과 행복을 선택하는 시기, 생명과 축복 속에 머무는 시기'입니다.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신명30,15.19-20ㄱ) 

 

우리를 위한 하느님 사랑의 결정체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분께서 걸어가신 그길을 우리도 함께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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