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루카 5,32)
예수님의 부르심은
자격이 아니라
은총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과거로만
규정되지 않습니다.
부르심을 통해
사람을
새롭게 하십니다.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그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깨어나는 것입니다.
삶의 한복판에서
만나는
부르심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맡기는
부르심입니다.
비난은
관계를 끊지만
자비는 관계를
회복합니다.
레위의 일어남은
타인을 바꾸기 전
자신을 바로 세우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선택을 통해
우리 자신을
만들어가는
존재입니다.
레위는 “세리”라는
규정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는 새로운 선택을 통해
자기 존재를 다시 씁니다.
우리 자아는 혼자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부르심 앞에서
우리는 우리를
새롭게 발견합니다.
우리 존재는
과거의 규정 속에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오늘의 선택 속에서
새로워지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과거를 묻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삶으로
일어나게 하는
가장 좋으신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은총으로
은총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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