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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3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2-23 조회수 : 6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40) 

 

'낮은 곳에 계시는 하느님!' 

 

오늘 복음(마태25,31-46)은 '최후의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당신이 직접 뽑으신 제자들에게,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또 다른 제자들인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심판자이신 하느님께서 선인과 악인을 갈라, 악인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선인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선인이고, 누가 악인인가?' 

 

'예수님의 기준'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사랑인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해야 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계신다'고 선언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마태25,45) 

 

때문에 하느님의 완전한 계시(드러남)이신 예수님을 믿으면서 따라가고 있는 이들은 늘 낮은 곳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늘 낮은 곳을 바라보고, 늘 낮은 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최후의 심판 기사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선언하고 계시듯이, 그곳에 우리가 사랑해야 할 하느님이 계시고,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좋을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 대로 사랑하지 말고,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예수님 방식대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됩시다!

그렇지 않으면 장차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되는 하느님의 심판대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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