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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6일 _ 이병우 루카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2-26 조회수 : 21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마태7,7) 

 

'올바르게 청하자!' 

 

오늘 복음(마태7,7-12)은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는 말씀과 '황금률(7,12)'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마태7,9-11)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듯, 우리가 믿고 있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청원을 꼭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청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구약성경은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과 불순종의 삶,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부활)과 죽음의 삶을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 사랑이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을 떠나서는 죽음이고, 하느님 안에 머물면 산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청원이 올바른 청원인지, 합당하게 청하고 있는지'입니다. 임기응변 식으로 지금의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눈 앞에 닥친 당장의 이익만을 위해서 청하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평상시에는 제대로 믿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믿는 믿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평상시에 제대로 믿는 믿음과 기도는 '하느님의 영적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느님의 도움을 받는 영적 보험. 

 

우리는 단지 믿고, 청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단지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릴 뿐입니다.

그외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제대로 믿고 올바르게 합당하게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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