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요한8,51)
'참되게 사는 신앙인!'
오늘 복음(요한8,51-59)의 제목은 '아브라함 전부터 계신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당신 자신을 믿음의 조상이요 민족들의 아버지인 아브라함 전부터 계신 분으로 소개하십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끝내는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성과 신성을 두루 갖추신 분'이십니다. 곧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느님'이십니다. 유다인들은 육에 갇혀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메시아요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란과의 전쟁을 일으킨 이스라엘은 바로 그런 민족입니다.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지 못하는 민족입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보다 아브라함이나 모세가 더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들에게는 구약성경만 있을 뿐 신약성경이 없는 민족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을 믿는 민족이 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전쟁은 일으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슬람교인 이란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믿는 그리스도인들인가?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구세주로 믿고 있는가?
죽음이 아닌 생명, 그것도 영원한 생명이라는 완전한 복을 주시는 분으로 믿고 있는가?
생각과 말이 아닌 몸으로 믿는, 행동으로 믿는, 삶으로 믿는, 그런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만 머물지 말고, 참되게 사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참스승으로 받아들이면서 예수님처럼 사목하는 사제들, 예수님을 닮은 사제들이 이 땅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자비를 바라는 저희를 자애로이 보호하시어,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한결같이 거룩하게 살아 영원한 상속을 받게 하소서."(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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