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마태28,6)
'신앙의 핵심이며 근본인 부활!'
성토요일인 오늘은 미사가 없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주가 되어 주님의 죽음 안에 머물면서, 우리를 위한 이 큰 사랑을 묵상합니다.
오늘 밤에 교회는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를 거행합니다. 빛의 예식, 말씀전례, 세례전례, 성찬전례 순으로 거행되는 미사는
'파스카(Pascha.지나가다)'를 기념하는 대축일 미사입니다.
먼저 구약성경의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창조'와 '구약의 파스카인 출애굽 사건' 기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신약의 파스카'를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주님부활은 '신앙의 핵심이며 근본'입니다.
이 핵심과 근본에 대해 사도 바오로는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도 헛되고
여러분 자신은 아직도 여러분이 지은 죄 안에 있을 것입니다."(1코린15,14.17)
주님부활은 우리가 사는 길, 부활하는 길,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죽지 않고 살 수 있는지, 그것도 영원히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길과 답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죽는데 있습니다. 내가 죽어야 살 수 있고, 부활할 수 있고, 그것도 영원히 부활할 수 있다는 신비를 주님부활사건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죽음과 부활은 하나'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도 잘 죽어봅시다!
육의 열매들을 내려 놓으려고 날마다 노력합시다!
그래서 날마다 부활합시다!
(~1마카9,73)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