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20,18)
'날마다 엠마오를 하자!'
오늘 복음(요한20,11-18)은 '요한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발현사화입니다.
'발현사화'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인데, 이는 예수님 부활의 완전한 확증입니다. 그 발현의 첫 은총이 여인들에게, 그것도 일곱 마귀가 들었던 큰 죄인이었던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주어집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회개한 여인이었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끝까지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여인입니다.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게 회개하고, 끝까지 주님을 믿고 따르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 땅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오늘 독서(사도2,36-41)가 전하는 '사도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의 메시지입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사도2,38)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이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20,18)
비가 내리는 어제 많은 본당에서 '엠마오'라는 것을 하면서 부활 때 수고한 이들과 함께 외부로 나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을 것입니다. 마산가톨 릭우리농 본부 직원들은 외부로 나가지는 못하고, 점심시간 때 안에서 삼겹살과 장어를 구어 먹으면서 부활을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활엠마오'는 내일 복음(루카24,13-35)인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라는 말씀 안에 드러나 있듯이, 단순히 음식을 먹으면서 즐기는 행위가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활엠마오는 하루가 아니라, 매일이 부활엠마오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주님을 만나고, 그래서 매일 크게 회개하고, 매일 기쁨이 되고 매일 부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엠마오의 참의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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